경희대학교(慶熙大學校, KYUNG HEE UNIVERSITY)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희학원 산하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이다.
일제강점기인 1911년에 이회영, 이동녕, 이시영 등이 설립한 항일 독립군 양성기관인 신흥무관학교를 계승하여 광복 후 1949년에 '신흥초급대학'이라는 교명으로 대학으로 승격하여 개교했다. 이후 1951년에 조영식 박사가 인수하여 1955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시키고 교명을 '신흥대학교'로 변경했다. 1960년에 '경희대학교'로 개명했는데, 해당 교명은 조선 후기 영조 및 정조 시대에 팔도 전국의 치세를 실시했던 왕궁인 경희궁에서 차용한 것이다.
서울특별시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, 치과대학, 한의과대학, 약학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모두 보유한 종합대학이다. 현재까지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[6]와 두 명의 대한민국 대통령[7]을 배출하였다. 또한 재학생 수가 약 3만 4천여명으로 원격대학을 제외하면 한국 대학 중 가장 많다. 재학생 중 약 6분의 1인 7천여 명이 유학생일 정도로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인재 대거 수용, UN 등 국제기구를 통한 국제사회로의 기여를 중요하시는 대학 차원의 방침을 가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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